▲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투데이에너지]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라며 해운, 조선, 기자재 등 관련업계와 해양수산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도 신년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치열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입 측면에서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1,470억원이 넘는 성과를 달성했고 IACS 의장선급으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우리선급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우선 검사품질 제고를 통한 등록선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특별관리선박 집중점검을 통해 잠재적 해양사고 리스크를 제거하고 검사 최종 결과물인 증서 및 보고서의 품질제고에 만전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검사원 역량강화를 위해 연평균 직무교육 시간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디지털 선급고도화와 선박기술력을 강화하겠습니다. LNG, 암모니아, 수소연료 추진선박 등 친환경선박 기술규칙 개발과 도면승인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특히 선주영업 강화와 신성장 동력발굴 및 추진도 이어가겠습니다.

맞춤형 기술영업, Mother Ship 디자인 확보를 기반으로 선주영업을 강화해 올해는 전세계 신조선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모두의 가정에 풍요와 번영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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