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경기도 광주의 이편한세상광주역5단지가 에너지를 가장 적게 쓰는 아파트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과 함께 전기, 가스 등 생활 에너지를 가장 적게 사용하는 아파트로 경기도 광주의 이편한세상광주역5단지가 선정돼 ‘제1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편한세상광주역5단지는 건축물의 우수한 에너지성능 외에도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한 에너지절약 실천 및 관리사무소의 공용시설에 대한 세심한 운영 등 에너지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양균 입주자대표는 “우리 아파트는 가로등 자동점멸기 등 에너지절감을 위한 다양한 설비를 도입했다”라며 “주민들에게 계절별로 에너지절감 요령을 홍보하고 전세대의 에너지사용량을 수시로 확인해 사용량이 지나치게 높은 세대에 안내해 주는 등 에너지절약 생활습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 세종특별자치시 도램마을 11단지(반도유보라), 경남 양산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비스타, 경기도 의정부민락 금강펜테리움, 강원도 푸른숨 LH 3단지 및 제주서귀포혁신도시 LH 2단지 아파트가 에너지사용량이 적은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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