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열 한국동서발전 감사실장(앞줄 우 4번째)과 울산, 대전 청렴클러스터 소속 기관 관계자들이 토론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열 한국동서발전 감사실장(앞줄 우 4번째)과 울산, 대전 청렴클러스터 소속 기관 관계자들이 토론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6일 본사에서 울산·대전 청렴클러스터 합동 반부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청렴클러스터 9개 기관(한국동서발전, 울산광역시청, 울산광역시교육청,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울산과학기술원), 대전청렴클러스터 9개 기관(한국연구재단,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대전테크노파크,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국민권익위원회, 울산흥사단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민간협력담당관 소속 양용석 사무관과 민간을 대표해 이영주 울산흥사단 사무처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역시 간 청렴클러스터 교류 활동으로 청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한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및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청렴클러스터 소속 동서발전과 대전 청렴클러스터 소속 한국연구재단 양 기관이 함께 마련했다.

토론회에서 양용석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은 2020년 청렴거버넌스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거버넌스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토론하였다.

또한 이영주 울산흥사단 사무처장은 2020년 연간 청렴행사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공공기관의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지역별 청렴클러스터 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청렴문화 확산방안이 도출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 개최해 청렴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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