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행원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우)이 마을단위 LPG배관망이 설치된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소재 집단공급시설을 방문해 동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정행원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우)이 마을단위 LPG배관망이 설치된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소재 집단공급시설을 방문해 동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는 18일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소재 마을단위 LPG집단공급시설을 방문해 동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부터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집단 공급 사업을 추진해 마을별로 LPG배관망을 통한 가스공급 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강화 대룡리 마을은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을 통해 57가구가 도시가스와 동등 이상 수준의 안전관리를 통해 편리하게 LPG를 공급받아 사용중이다.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마을단위 집단공급시설의 저장탱크 인입장치, 안전밸브, 보호팬스, 소화설비, 경고표지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가스공급자인 경인가스의 집단공급시설 점검내역, 공급세대별 안전관리 실시여부 등을 확인했다.
 
정행원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은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단위 집단공급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공급자에게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와 순찰 강화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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