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획] 친환경보일러 설치 의무화···보일러 제조사 전략은
[신년 기획] 친환경보일러 설치 의무화···보일러 제조사 전략은
  • 홍시현 기자
  • 승인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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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보일러, 질적 변화 ‘가속’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오는 4월3일부터는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친환경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된다.

대기관리권역법 시행령에 따라 수도권지역(서울, 인천, 경기) 외에 중부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남부권(광주, 전남), 동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북)이 추가로 지정, 전국 8개 특·광역시 및 69개 시·군이 포함됐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올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 예산 510억원(35만대)을 국회 본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이는 당초 환경부의 요구안보다 120억원 증액, 2019년도 본 예산대비 2,025% 증가한 것이다.

환경부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지원금액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조정(5만대분)해 저녹스보일러 설치가 어려운 세대에 대한 보완책을 강화했다.

환경부의 친환경보일러 예산 확대에 대해 국내 가정용 보일러 제조사들에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환영의 입장을 표하며 친환경보일러 라인업 증설 등 정책에 발 맞춰 나가고 있다.

보일러사의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 판매가 2016년대비 2018년에 30% 정도 증가했으며 친환경보일러의 생산 비중도 2016년 35%에서 2018년 40%로 높아져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가정용 보일러 제조사 대응 전략 

 

경동나비엔은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이후 지난 31년간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확대를 이끌어 온 저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기존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인증을 획득했던 NCB700 시리즈에 더해 새롭게 NCB500 시리즈를 지난해 10월 출시하며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라인업을 다변화했다. 오는 4월 친환경보일러 의무화에 맞춰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난방성능과 가격에 맞춰 최적의 난방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NCB562다. 이 제품은 그린 테크놀로지 구현을 위해 친환경 버너를 적용하고 배기가스에 숨겨진 열을 활용하는 콘덴싱 기술로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79% 감소시키며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 탁월한 내구성을 갖춰 처음 열효율을 변함없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높은 에너지 효율로 최대 28.4%의 가스비를 줄일 수 있는 경제성 또한 돋보인다. 또한 기존대비 20% 감소한 슬림 사이즈로 설치와 사용의 편의성도 높였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탁월하다. 보일러로 투입되는 공기량에 맞춰 최적의 가스 비율을 유지하는 ‘CO Safety 가스밸브’를 적용, 언제라도 안전한 보일러 사용이 가능하며 방을 데우고 돌아오는 난방수의 온도를 계산해 설정 온도를 더욱 정확하게 구현하는 ‘듀얼 센싱 기능’도 적용했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시간 가스 소비량까지 확인이 가능해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접점 커뮤니케이션과 지원도 강화한다. 친환경보일러 의무화에 대해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에게 보일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사용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를 통해 보일러 구입 가이드라인 ‘보일러 구입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귀뚜라미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며 친환경보일러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2020년 4월 친환경보일러 설치 의무화법 시행에 발맞춰 친환경 저녹스보일러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환경부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콘덴싱보일러, 저녹스 일반보일러, 저녹스 기름보일러 등 신제품을 출시해 다양한 설치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보강할 예정이다.

귀뚜라미는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기술뿐만 아니라 안전기술과 첨단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한 국민보일러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귀뚜라미는 가스보일러에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로 구성된 지진감지시스템을 개발?적용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보일러 안전기술을 발전시켜왔다. 아울러 △배기가스가 누설되지 않는 배풍연소시스템 △보일러에 누수가 발생할 때 가스 및 전기를 차단하는 누수감지센서 △배관에 높은 압력이 발생할 때 누수의 원인을 미리 방지하는 수격방지장치 등 안전 기술을 개발해 자사 제품에 적용하는 등 제품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귀뚜라미는 주력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 등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친환경보일러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귀뚜라미는 지난해 9월부터 배우 지진희를 모델로 한 신규 TV 광고를 통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 홍보와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홍보채널을 다변화하고 채널별로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린나이는 2006년 국내 최초 일반보일러대비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24% 수준인 친환경 저녹스보일러 출시 후 지금까지 100여개의 업계 최다 친환경 저녹스보일러를 개발하며 청정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서왔다.

린나이 친환경보일러는 지난해 11월 ‘2019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에서 보일러 효율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인정을 받았다.

린나이는 경제적이고 합리적, 스마트한 린나이 친환경 보일러 3종을 전방에 내세운다.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최첨단 콘덴싱 기술로 1등급(92%) 열효율을 자랑하는 ‘RC510’시리즈는 착한 가격과 친환경 거기에 성능까지 고루 갖춰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RC510은 세계최고 수준의 친환경 연소기술 버너인 유로 에코버너를 적용해 효율은 높이며 유해물질 배출은 줄였다. 거기에 응축수가 발생하는 1, 2차 열교환기 모두 최고급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강한 내부식성으로 안심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더욱 향상된 온수가열(약 80초) 성능은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바쁜 아침시간 온수예열 기능으로 뜨거운 온수를 더욱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여러 개의 멀티 센서가 실시간으로 보일러 내·외부 온도를 체크해주는 스마트 동결방지시스템은 린나이만의 안전우위 기술로 혹한에도 동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린나이는 자가진단시스템을 통해 불완전 연소가 감지될 경우 보일러 가동을 즉시 중단하는 △불완전연소 감지시스템을 비롯해 △배기폐쇄 안전장치 △동결방지 안내장치 △완벽한 가스 안전장치 △58가지 안전제어시스템 △누수 안전장치 △과열방지 안전장치 등 다양한 안정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프리미엄 RC500시리즈는 친환경 인증, 콘덴싱 1등급(92%) 열효율과 RC510의 모든 편의기능과 함께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직접 실내 온도조절기에서 실시간으로 보일러 사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를 장착했다.

린나이는 ‘친환경’, ‘편의성’, ‘가심비’ 3가지 핵심 키워드에 맞춰 올해 가스보일러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제품 출시를 통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사업과 성수기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기존 제품과 신제품 홍보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설 예정이다.

 

대성셀틱에너시스는 환경부의 기본 정책에 맞춰 2020년 보일러시장은 콘덴싱보일러 중심으로 재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우선적으로 집중하지만 콘덴싱보일러 설치가 안 되는 사각지대 시장에 대해서도 저녹스보일러 출시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성쎌틱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라인업 다양화(LPG 친환경 모델 개발)와 설치 편의성 증대(당사 친환경 보일러대비 체적 20% 감소) 등을 통해 소비자 및 설치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 진행 중이다.

저녹스보일러의 경우에는 오는 4월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에 맞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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