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원주 본사에서 지난해 개최된 ‘제1회 강·혁이네 직거래 장터’에서 공단 관계자들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 원주 본사에서 지난해 개최된 ‘제1회 강·혁이네 직거래 장터’에서 공단 관계자들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설 명절맞이 지역상생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2일 강원도 원주 공단 본사 1층 로비에서 우수한 품질의 강원도 특산품을 원주시민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강·혁이네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영월산업진흥원과 함께 주관하며 강원도 영월군, 정선군, 삼척시, 원주시의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다.

참여업체는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산나물, 견과류, 사과 등 각종 제수용품과 된장, 한과, 전통주, 차류, 디저트 등 다양한 상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 할 계획이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이 날 참여 업체 및 방문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의 화재 발생률이 평상시 대비 26% 높다는 점을 고려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내 리플릿 및 안전 점검표를 배부, 화재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강원도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원주시민 여러분의 풍성한 설맞이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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