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이해 굴비골영광시장에서 ‘노사합동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

노사합동으로 시행된 ‘장보기 행사’에는 한상욱 본부장과 김석봉 노조위원장 등 한빛원전 직원 50여명이 굴비골영광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지역화폐인 ‘영광사랑 상품권’을 통해 1,800만원 상당의 명절 물품을 구매 후 2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상욱 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러브펀드로 지역의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한승주 굴비골영광시장 상인회 회장은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준 한빛원전 직원들 덕분에 시장 상인들이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빛원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방침이며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나눠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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