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고리원자력본부 신년맞이 수요행복음악회 리플렛.
2020년 고리원자력본부 신년맞이 수요행복음악회 리플렛.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오는 29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소재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제68회 수요행복음악회’를 연다.

새해를 맞아 처음 선보이는 이번 수요행복음악회는 감미로운 선율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첼리스텐’의 고풍스러운 첼로 음악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소프라노 장은녕과 베이스 박상진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가수 채환의 열정적인 무대가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퓨전플룻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가비가 대미를 장식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KBS부산의 간판프로그램 ‘아침마당’을 진행했던 문혜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관람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수요행복음악회’는 고리원자력본부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서,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 쾌적한 관람시설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고리원자력본부와 발전소 인근 지역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부(051-726-20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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