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특수선들이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특수선들이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전국 12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방제대응태세 점검’에서 최우수 지사로 인천지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방제대응 훈련, 방제기자재 운용, 예방활동 등 6개 부문에서 점검했다.

인천지사는 유류이적,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 등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대응 훈련을 선보였으며 방제기자재 상시 가동태세를 유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빈틈없는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통해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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