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29일 발전공기업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했다.

ISMS-P는 기존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에 관한 고시’와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고시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를 통합한 국내 최고 공신력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인증으로 평가 받는다.

기업이 ISMS-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의 3개 영역 총 102개의 까다로운 인증기준과 인증위원회의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동서발전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ISMS-P 취득을 계기로 동서발전의 △대표홈페이지 △신재생공급인증서 통합관리시스템 △발전소 출입관리시스템 등 대국민 인터넷 서비스의 정보보호 거버넌스 구축 인증을 통해 보다 신뢰성 있고 안전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ISO27001 인증과 대표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웹 개방성,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친화형 웹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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