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초 독립 석유회사인 피닉스 산하 피닉스LPG가 필리핀내 최대 택시회사 GDR택시와 손잡고 택시 200여대를 LPG로 개조한다.
필리핀 최초 독립 석유회사인 피닉스 산하 피닉스LPG가 필리핀내 최대 택시회사 GDR택시와 손잡고 택시 200여대를 LPG로 개조한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필리핀 최초 독립 석유회사인 피닉스(Phoenix Petroleum Philippines) 산하 피닉스LPG가 필리핀 최대 택시회사 GDR택시와 손잡고 택시 200여대를 LPG로 개조한다고 밝혔다.

피닉스LPG는 홍콩의 클린자동차솔루션(CLEVA, Clean Vehicle Solutions)과 제휴를 통해 필리핀 서부 비사야제도 일로일로(lloIlo)주의 GDR택시 215대 중 48대를 LPG로 개조했으며 올해 1분기까지 나머지 167대를 개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피닉스 석유는 택시업체에 LPG 부품 기술 교육 및 제품 보증을 지원하는 ‘택시 LPG 개조 프로젝트’를 내년에는 필리핀 주요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헨리 알버트 파둘론(Henry Albert Fadullon) 피닉스 회장은 “LPG차는 유류비가 저렴하면서 연료 공급이 쉬워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다”라며 “친환경 LPG택시 보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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