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효성(회장 조현준)이 지주사 전환 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점사안과 경영사례(Focus Issues & Business Cases) △지속가능경영(Sustainable Management) △지배구조(Governance)로 구성돼 있다.

효성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경제, 사회, 환경분야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했다.

2018년 6월 (주)효성과 4개 사업회사 효성티앤씨(주), 효성중공업(주), 효성첨단소재(주), 효성화학(주)로 분할하며 지주회사 체제를 공식 출범한 이후 첫 발간이다. 효성은 2012년부터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발간사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백년 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효성그룹 홈페이지에서 국문, 영문 2개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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