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캐리어에어컨·MTN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이 5일 첫 방송된다.
‘제7회 캐리어에어컨·MTN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이 5일 첫 방송된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제7회 캐리어에어컨·머니투데이방송(MTN)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이 5일 밤 11시 골프전문채널 JTBC GOLF에서 첫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총 11부작으로 구성돼 5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동시간대에 방송된다.

말레이시아 랑카위 더엘스클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황민정, 오경은, 양아연, 강소휘, 전예성, 김재희, 송가은, 이슬기, 정수빈, 정시우, 구래현, 정예서 등 2020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루키 12명이 참가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한국 골프가 전세계 골프의 역사를 바꾼다고 할 만큼 한국 골프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한다”라며 “우승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도 함께 소통하고 배우며 발전하는 신예 선수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처음 개최된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은 그동안 총 70여명의 신예 여성 골퍼를 배출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등용문이자 세계무대 진출을 위한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KLPGA 투어에서 통산 27번의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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