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소비자의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구매 기준에 변화를 주고 있다.

공기청정기 구매 시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면 최근에는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의 ‘2020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프리미엄 모델)’와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프리미엄 모델)’에는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강화한 나노이(nanoe™) 기술이 적용됐다. 

일본 파나소닉의 특허 기술인 나노이 기술은 강력한 제균 및 탈취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물에 포함된 미립자 크기의 이온수분으로 만들어져 안전하며 공기 중의 바이러스균, 곰팡이균, 알레르기 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장점이다.

‘2020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에는 프리필터, 헤파필터, 탈취필터에다 나노이 기술까지 더해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뿐 아니라 대장균, 폐렴균, 황색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4대 유해균을 99.9% 억제, 유해가스를 88% 제거해준다. 

또한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제품 상단부의 무빙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제품 작동 시 자동으로 상승(WAKE UP)되며 종합청정도, 가스(냄새)농도, 먼지크기, 환기알람 등 다양한 정보 및 알림을 제공해 소비자가 손쉽게 실내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인 ‘누구(NUGU)’와 연동돼 외출 중에도 편리하게 실내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차 확산되자 가전제품의 바이러스 억제 효과 유무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가전업계에서도 바이러스 억제 기능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캐리어에어컨 역시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 맞춘 상품들을 개발, 출시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억제 기술이 적용된 캐리어에어컨 ‘2020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억제 기술이 적용된 캐리어에어컨 ‘2020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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