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따뜻한 날씨에 도시가스판매량이 줄어들며 인천도시가스, 서울도시가스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인천도시가스는 2019년 매출액이 5,734억6,448만으로 그 전년 매출액인 5,844억3527만원에 비해 109억7,079만원(-1.9%) 감소했다. 2019년 당기순이익은 약 108억1,345만원으로 전년(161억2,389만원)에 비해 영업이익과 마찬가지로 32.9%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약 120억5,664만원으로 전년(179억6,019만원)에 비해 32.9% 하락했다.

서울도시가스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감소하며 매출액이 줄었다.

서울도시가스의 2019년 매출액은 1조3,610억217만원으로 전년 매출액 1조3,889억7,038만원에 비해 279억6,821만원(-2%) 감소했다. 2019년 당기순이익은 294억6,444만원으로 전년(417억8,991만원)대비 29.5%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는데 2019년 영업이익은 104억5,827만원 전년(43억4,203만원)에 비해 140.9% 증가했다.

이에 대해 서울도시가스 측은 원가절감에 따른 이익증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도시가스의 주당 배당금은 1,250원, 서울도시가스의 주당 배당금은 1,750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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