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욱 석유관리원 연남본부장(좌)이 노화순 부산시교육청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연구원으로부터 ‘부산학생꿈터’ 인증을 받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성욱 석유관리원 연남본부장(좌)이 노화순 부산시교육청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연구원으로부터 ‘부산학생꿈터’ 인증을 받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 영남본부가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 진로체험처 ‘부산학생꿈터’로 선정됐다.

‘부산학생꿈터’는 부산 지역 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관리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에서 만든 인증 제도로 우수한 진로체험처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2년 후 재평가를 통해 유지여부가 결정된다.

석유관리원은 사회환원형 기술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전국 각 지역 본부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석유관리원이 운영하고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석유관리원 소개 △석유에너지 이야기 △유(油) 반장과 함께하는 석유에너지 분석실습 △이동분석 시험차량 소개 및 체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석유관리원 영남본부는 이번 부산시교육청 인증에 따라 △‘부산학생꿈터’ 인증마크 사용 △교사․학부모 대상 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고성욱 석유관리원 영남본부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통해 본인에게 잘 맞는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적극 활용해 효용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