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 임직원은 7일 광주 21세기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격리환자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한 도서 50권을 전달한다.

광주 21세기병원은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2명이나 발생해 원 내 감염 우려로 병원 출입이 완전히 봉쇄돼 격리환자들을 돕고자 에기평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가족과 떨어져 고립된 상황에서 외로움과 두려움을 견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더 이상 원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고 하루속히 안정된 삶을 되찾길 바라며 작은 마음으로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도서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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