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섬 모스코 2020’ 귀뚜라미 부스에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해 귀뚜라미의 주력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아쿠아 섬 모스코 2020’ 귀뚜라미 부스에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해 귀뚜라미의 주력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귀뚜마미보일러가 러시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11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열리는 러시아 최대 냉난방 설비 전시회인 ‘아쿠아 섬 모스코(Aqua-Therm Moscow) 2020’에 12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러시아 주요 빅바이어들을 초청해 출품기종 소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사전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전시기간 동안 실질적인 상담과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공을 들였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스보일러 6종, 기름보일러 3종, 온수기 1종, 저탕식 전기보일러 3종, 펠릿보일러 1종 등 총 15종의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귀뚜라미는 벽걸이 보일러와 온수기 내부를 살펴볼 수 있는 아크릴 케이싱 제품을 전시하고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 시연장치를 배치하는 등 관람객들이 직접 귀뚜라미보일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귀뚜라미는 전시기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공개 세미나를 통해 출품기종과 함께 귀뚜라미의 역사와 경영철학, 품질경영, R&D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귀뚜라미의 관계자는 “새해 첫 해외전시회인 만큼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러시아 수출길을 넓히기 위한 새로운 영업 전략을 계속해서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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