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하 경기도LPG판매협회 회장(앞줄 좌 3번째)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정기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강하 경기도LPG판매협회 회장(앞줄 좌 3번째)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정기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경기도LPG판매협회(조합)이 협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은 물론 예산안과 결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오는 26일 개최 예정인 LPG판매협회중앙회 회장 후보로 경기도 사업자인 이영길 전 조합장이 추천서와 서류준비를 거쳐 차기 회장에 출마하는 만큼 이에 대한 관심도 기울여야 한다는 분위기도 형성됐다.
 
이날 총회에서 경기도LPG판매협회는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미가입 판매사업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소형LPG저장탱크를 비롯해 원격검침 및 잔량발신기, 소형저장탱크 재검사 등의 이용을 확대해 특별회원들과 서로 상상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싼 제품을 찾다보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없어 LPG관련 제품에 대해 정상적인 가격으로 구입해 해당 업체의 수익을 보전해 주는 것이 장기적 관점에서 유익하다는 판단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LPG판매협회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판매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도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영길 전 조합장이 차기 LPG판매협회 회장에 도전장을 낼 예정인 만큼 경기도 사업자도 협회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공감대도 표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