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와 행원리 마을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와 행원리 마을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노희섭)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풍력발전단지 주변 지역(동복리, 북촌리, 행원리, 신창리, 김녕리, 가시리) 총 6개 마을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 홍보용 배너 등 대응 물품(약 250만원 상당)을 기부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후 도내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발전단지 주변 마을의 노약자 등 감염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각 마을에 홍보용 배너를 설치함으로써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해 전파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제주에너지공사의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 빨리 상황이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물품 기부, 대외 홍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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