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냉동공조協, 표준협력 강화
한·미 냉동공조協, 표준협력 강화
  • 홍시현 기자
  • 승인 2020.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VACR 표준 부합화와 제품인증 개발 촉진
노환용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좌)과 Stephen Yurek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회장이 표준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환용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좌)과 Stephen Yurek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회장이 표준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KRAIA)는 미국냉동공조협회(AHRI)와 냉난방·환기·냉동분야 표준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미국 올란도에서 냉난방·환기·냉동(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HVACR)분야 표준의 부합화와 제품인증 개발 촉진을 위한 표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냉동공조산업협회가 한국 내에서 AHRI 표준을 독점적으로 보급·활용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은 실무자회의를 결성하고 정기적으로 양국 표준
·인증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국내 냉동공조분야 대표단체로서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냉동공조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지정받아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HRI 표준을 부합화하거나 또는 참조해 국내 표준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외기전용공조시스템’과 ‘공시조화기의 팬과 케이싱’, ‘냉매회수기’ 등 3종의 AHRI표준을 국내 단체표준으로 제정을 진행 중이다.

협회는 협회가 독자 개발해 단체표준 제정 진행 중인 ‘시스템 에어컨 종합세척 서비스’ 표준(안)에 대해 AHRI와 의견을 교환했으며 협회가 독자 개발 예정인 ‘미세먼지 대응 공조시스템 표준’을 AHRI 표준에 반영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의 관계자는 “해외 수출시장에서는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AHRI인증을 요구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AHRI 표준과 부합하는 국내 표준·인증의 도입이 실행되면 국내 업체들이 조달이나 프로젝트 참여 시 해외 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환용 협회 회장은 “냉동공조산업은 국내적으로는 미세먼지, 국제적으로는 냉매의 회수에 대한 이슈가 있는 상황에 우리 제품의 국제화 지수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표준기술의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객관화, 표준화된 장비 사용으로 산업계 신뢰를 향상시키고 이로부터 산업 발전과 매출증대,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