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우 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좌 5번째)과 강철웅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좌 6번째)이 취업전략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경우 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좌 5번째)과 강철웅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좌 6번째)이 취업전략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박형구 사장)과 제주대학교(송석언 총장)는 지역사회 혁신성장 선도와 에너지산업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전략 아카데미’ 개설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지난 2005년 이후로 긴밀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OMIPO 취업전략 아카데미’라는 실무 교과목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며 중부발전의 실무 부장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발전설비 및 전력거래 △신재생 △4차산업혁명 등 에너지산업 각 분야의 직무특강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취업과 연계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특강 및 프레젠테이션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취업전략 아카데미는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에너지분야 산·학협력의 모범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취업 미스매치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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