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채 서울가스조합 이사장.
이영채 서울가스조합 이사장.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차기 서울시가스판매조합 이사장으로 이영채에 현 조합장이 단독 입후보해 이번이 없는 한 재추대하는 것으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스판매조합은 오는 25일 리베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 선출을 비롯해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가스판매조합 차기 이사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이영채 현 조합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LPG시장의 지속적인 안정화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LPG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최선의 방법을 도출하며 서울지역의 현안 문제를 개선하고 조합원 상호간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충전, 판매, 수송 및 배달, 시공과 A/S 등 공동 운영체계를 준비하며 정부 정책 및 법령 규제 개선과 정보 제공을 통해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과도한 정부 정책과 법령 규제로 인한 현장 애로사항을 발췌해 개선 건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LPG판매업계의 발전을 위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울시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자금을 활용해 서울 관내 가스안전관리 및 공동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PG시설개선사업, 안전점검 대행, 공동 배송센터 부지 확보, LPG에너지바우처 확대 등을 대안으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물론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한 조합 및 조합원사의 발전을 위한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신규 공동사업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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