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은 두산중공업과 협업해 풍력발전실무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17일 한국발전교육원에 따르면 교육내용으로는 육·해상 풍력발전 사업개발, 풍력발전설비 시운전 및 유지정비, 설비고장 조치방법 등이며 창원에 소재한 두산중공업 풍력공장에서 풍력설비 구성품 조립과 제품검사과정 견학도 포함된다.

두산중공업은 탐라해상풍력단지, 서남해해상풍력단지에 기자재를 납품한바 있으며 현재 8MW급 풍력발전 모델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국발전교육원은 5개 발전회사가 공동운영하는 사단법인으로 현재 풍력발전분야 등 신재생에너지 7개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18일 3일 과정으로 두산중공업 창원 러닝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풍력발전설비 기초이론 및 실무지식을 제작사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한국발전교육원 교육계획실(041-671-4313), 그린 교수실(041-671-46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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