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와 삼천리는 협약을 맺고 치매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는 2020년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스안전 콕!’ 사업의 일환이다.

의료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일부 지급되던 가스자동잠금장치를 관리사각지대에 있는 치매노인 가정에도 설치하게 됐다.

한편 가스자동잠금장치는 중간밸브를 설치해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는 기기다. 안양시는 안양9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하고 매월 대상 가정을 선정해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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