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태양광발전협회가 오는 25일 광주에서 중소 태양광업체들의 의견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홍기웅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회장(좌 2번째)가 최근 국회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10대 총선 제안 기자간담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전국태양광발전협회가 오는 25일 광주에서 중소 태양광업체들의 의견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홍기웅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회장(좌 2번째)이 최근 국회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10대 총선 제안 기자간담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전국태양광발전협회(회장 홍기웅, 이하 전태협)가 중소 태양광업체들의 어려움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의견수렴에 나선다.

전태협은 오는 25일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 와이밥스 연회장(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994-1 소재)에서 전국 중소태양광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기웅 전태협 회장은 “태양광산업의 미래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 만큼 업체대표들이 모두 참여하고 한 목소리를 내고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전국 태양광발전사업자와 중소태양광 업체의 권익을 대변하는 전국태양광발전협회를 주축으로 힘을 할칠 때 비로소 태양광산업의 미래는 중소태양광 업체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태협 사무국은 중소태양광 업체의 어려움을 알리기 위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냈고 국회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울 경우 보좌관을 대신 참석하도록 요청한 상태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도 초청장을 보낸 상태이다.

전태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관계기관에 정식으로 공문을 발송해 대안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중소태양광업체는 오는 21일까지 네이버 폼(http://naver.me/5g6ZFRIq)으로 신청하면 된다.

간담회와 관련된 문의는 전태협 사무국(062-265-12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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