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정기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정기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20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사업계획과 임원 선임 등을 의결했다.

이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회원사 권익증진 및 정책개발 추진 △제11회 Korea Smart Grid Week 개최 및 국내외 진출지원 다원화 지원 △지능형전력망사업자 등록 및 전기신사업자등록의 전산화와 EV 충전 및 로밍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산업과 시장분석을 통한 조사통계정보 제공 △지능형전력망법에 기반한 인증시행 기반 구축 △기본직무, Issue Focusing, Tech Camp와 같은 다양한 인재양성 교육 시행 △분산자원 및 스마트그리드 신서비스지원을 위한 표준 개발 △EV 충전시스템 관리 S/W 시험서비스 시행 △EV 충전기 OCPP Plug Testival 개최 등 2020년 사업목표를 결정했다.

또한 △지난 2019년 5월 20일 개최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창립 10주년 행사 △표준 제정 58건 △341개사에 대한 2018~2019 스마트그리드 산업 실태조사 및 분석 △재직자 직무능력 교육 36회 시행(624명 수료) △제10회 Korea Smart Grid Week 개최 △스마트그리드 위원회 및 조찬포럼 개최 △사업자 등록 209건(지능형전력망법 21건, 전기사업법 188건) 등의 2019년 사업성과에 대해서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김경재 한국서부발전 전무, 양원돈 유진에너지팜 대표, 전희연 에너넷 대표, 최인규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대표가 새로 임원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기존 임원사 중에서 KT는 문성욱 본부장, LG화학은 신영준 상무, 벽산파워는 박현기 상무, 우암코퍼레이션은 조계원 상무, 한국전력공사는 이준호 처장,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은 조석 사장이 변경선임 됐다.

구자균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0년대를 새로이 시작하는 올해에 새로운 10년을 맞아 정부와 산업계의 노력으로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우리 산업계가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협회도 정부의 적극적 지원에 부응하고 산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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