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 접경지역 4곳에 LPG배관망 설치···2,035억원 투자
경기·강원 접경지역 4곳에 LPG배관망 설치···2,035억원 투자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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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올해 접경지역 발전종합 사업계획 확정
생활 SOC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생활 SOC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도시가스 공급되지 않는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강원도 인제 북면, 철원군 철원읍, 고성군 현내면 등 총 4개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년간 83억원을 투자하는 LPG배관망 설치사업이 추진된다.

이들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강원도 인제와 철원이 0%, 고성 3.1%, 경기도 포천이 44.9%로 전국 평균인 84%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LPG배관망 설치사업은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한 후 공급배관 등을 통해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 및 안전성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LPG배관망을 설치할 경우 기존에 연료로 사용하던 등유나 LPG용기 등에 비해 25%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가스누출감지 및 차단장치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LPG배관망 보호판, 2중 가스 호스 등 옥내·외 안전감지 설치 등으로 안전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생활 SOC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경기도 포천, 강원도 인제, 고성 등 4개지역에 83억원을 들여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LPG소형저장탱크·배관망 및 내관·보일러 설치 등을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총 2,03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진영 장관)는 LPG배관망 설치공사 등 접경지역의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균형발전기반 구축 등을 위해 올해 7개 부처와 함께 53개 사업에 2,16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최근 지자체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처 이런 내용을 담은‘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2020년 사업계획’를 확정했다.

행안부는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개발이 정체된 접경지역 15개 시·군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과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관계부처와 함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군사보호구역, 농업진흥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등의 토지이용규제 비율은 접경지역의 시·군 면적에 비해 대비 140%를 차지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행안부는 LPG배관망 설치공사 같은 신규사업 10건 117억원을 포함해 △생활SOC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균형발전기반 구축 △남북협력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53개 사업에 2,1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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