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7일 ‘2020 동계 청년인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본사 및 지사에 근무하는 대학생 청년인턴 42명을 대상으로 인턴십 활동의 실효성 및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방안 등 공단 현장실습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진행됐으며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 6건을 접수했다. 그 중 1차(서면평가) 및 2차(발표 동영상) 심사를 통해 총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다만 공모전의 2차 심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조별 발표영상을 사전 제작해 심의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인턴 활성화 방안’, 우수상에는 ‘해양체험여행’, 장려상에서는 ‘불필요한 일 줄이기’가 입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윤상일 인턴은 “2개월 동안의 인턴십 활동을 통해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막막하기만 한 취업준비와 면접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이번 인턴십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인턴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NCS 모의시험(3회), AI 모의면접 등 시험별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인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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