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지하 배관 검사장치 개발
한국전력기술, 지하 배관 검사장치 개발
  • 김병욱 기자
  • 승인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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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코·안동대와 공동 진행···기존장치대비 정확도 향상
한국전력기술과 엔스코, 안동대가 공동 개발한 지하매설 배관 검사장치.
한국전력기술과 앤스코, 안동대가 공동개발한 지하매설 배관 검사장치.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앤스코, 안동대학교와 공동으로 지하에 매설된 배관의 파손, 균열, 부식 결함을 굴착작업 없이 지상에서 정확히 탐지할 수 있는 검사장치를 개발해 현장검증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검사장치는 지전류 벡터를 이용해 결함부위의 위치와 손상 정도를 측정하며 지상에서의 위치뿐만 아니라 깊이까지 결함부위의 3차원적 공간분포와 크기를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

또한 정확도가 50~60% 정도인 기존 외산장비대비 80% 이상의 정확도를 가지며 상대적으로 작은 범위의 측정으로도 결함을 쉽게 찾아낼 수 있어 현장 작업시간을 현격히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해당 장치개발이 발전소 매설배관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 설치돼 있는 상하수도관, 가스관, 화학물 수송배관의 결함을 탐지하는 데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어 산업연관 효과가 크며 사회기반시설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현영 한국전력기술 연구책임자는 “올해 중 상품화를 위해 디자인 완성과 제품인증 등 막바지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증간현실(AR) 기능을 포함한 신제품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세계일류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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