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도 LNG터미널 건설사업 승인···한양, LNG사업 본격화
묘도 LNG터미널 건설사업 승인···한양, LNG사업 본격화
  • 박병인 기자
  • 승인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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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벙커링·수소 등 다양한 분야 진출 모색

 

묘도 LNG터미널 건설사업 조감도.
묘도 LNG터미널 건설사업 조감도.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산업부가 한양이 추진하고 있는 ‘묘도 LNG터미널 건설사업' 공사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4일 산업부에 따르면 한양측이 제출한 '묘도 LNG터미널 건설사업' 계획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승인했다.

한양은 1조3,000억을 투자해 여수시 묘도동에 20만kl급 LNG저장설비를 설치하고 최대 12만7,000톤 규모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 기화송출장비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그동안 LNG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해온 한양은 지난 2019년 7월 묘도 LNG터미널 건설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한양은 산업부로부터 계획을 승인받기 위해 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 안전성평가도 진행했다.

한양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국내외사업자에게 LNG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는 순수상업용 터미널을 건설하는 국내 첫 사례다.

민간 LNG터미널이 기존에도 존재하긴 했지만 대부분 발전사업자들이 LNG를 직도입해 자가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용도였다.

LNG터미널의 공사가 완료되면 국내 산업용, 발전용 가스공급 뿐만 아니라 LNG벙커링, 트레이딩, 수소, 냉열활용 등 다양한 사업으로의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양의 관계자는 “세계 에너지시장이 석탄, 석유에서 LNG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만큼 이번 LNG터미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분야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제 본격적으로 첫발을 뗀 만큼 남은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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