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최근 신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 및 급식 등의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 활동에 동참한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지역경제 살리기 및 상생을 위해 광주의 사회적협동조합 가치키움, 살림, 사회적경제기업 다수가 참여한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 70개소에 대한 방역·소독 △독거노인 150가정 대상 방역용품 지원 △개학 연기로 급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 및 독거노인 대상 1,000인분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선정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에서도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해 방역·소독·도시락·방역용품 제공을 통해 가급적 많은 인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외에도 전력거래소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구내식당 지정 휴무제 및 부서별 외부 식당 이용 장려와 함께 지역화폐인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공공기관은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서 마땅히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라며 “코로나19로 고통 받거나 어려운 상황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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