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인터뷰]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 김병욱 기자
  • 승인 2020.0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에 최선 다할 터”
오송사옥 오는 2021년 하반기 준공 목표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전기공사업의 부흥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최근 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으로 당선(재선)된 후 간담회를 통해 “다시 한번 협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라며 “선거로 인해 일부 흩어진 회원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회원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회장은 “1만7,000여회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초심으로 돌아가 늘 회원을 존중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미래 지향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회원 모두가 행복한 미래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류 회장은 오송사옥 건립에 대해 “지난 제25대 집행부 취임 이후 우리 업계의 염원이 담긴 전기공사협회 오송사옥 건립을 뚝심 있게 추진했다”라며 “오송 사옥 건축의 세부계획(안)이 지난 제55회 정기총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오송사옥 건축은 오는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류 회장은 “전기산업 융·복합분야 및 신기술 및 신공법 등 시공기술의 체계적 연구·개발을 통해 전력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 전기안전체험관을 건립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안전교육 실효성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 회장은 “오송사옥 건축은 외부전문가, 추진위원회, 시·도회장, 이사회 등 각종 회의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정부 교육기관 승인기준에 적합한 건축규모, 계획 등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했다”라며 “설계 용역은 국가계약법에 따라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외부인사를 포함한 평가위원회에서 낙찰자를 결정, 앞으로도 모든 입찰은 국가계약법령을 준용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리발주 및 공개입찰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기공사협회는 부지 내 1,984m²(600평) 규모의 실내 실습동과 1만8,181m²(5,500평) 규모의 야외 실습장을 구축해 전기공사기술자 양성을 위한 최상의 편의와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류 회장은 “전기공사업계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은 실적 규모가 큰 회원사와 작은 규모의 회원사 간 보이지 않는 갈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전기공사업 실적액이 매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내부를 들여다보면 실적액 차이 매우 커 전기공사기업 간 보이지 않는 갈등의 벽이 생긴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류 회장은 “자유경제시장에서 어쩔 수 없는 현상일 수도 있지만 협회 입장에서는 회원 모두가 행복한 미래환경을 구축해야 하기에 회원 경영환경 개선에 최대한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류 회장은 “각 발주처의 입찰참여기준을 완화해 보다 많은 전기공사기업들이 입찰참여 기회를 얻도록 하겠다”라며 “정부에 적극 건의해 시장 불균형과 독점화를 해소하고 중소 전기공사기업들이 보호 육성될 수 있는 정책들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류 회장은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기업경영상 애로사항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법률·세무·회계·노무 경영지원센터를 운영해 회원들이 어려운 점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류 회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전문성을 갖춘 초일류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중앙회 조직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협회의 새롭게 개편될 조직은 기존 5처 체제에서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사업본부 체제로 바뀌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직무분석을 통한 기능의 통합·강화·축소를 통해 더 전문적인 조직 구현으로 업역의 전문성 확보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회원의 권익 향상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류 회장은 “회원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서 미래지향적인 법·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끊임없이 국회와 정부를 방문해 분리발주 법제화를 완성하고 전기공사 하도급 제도 개선을 위한 전기공사업법령 개정과 전기공사업역 확대를 위한 전기산업기본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류 회장은 “독자 여러분과 전국의 1만7,000여회원 여러분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회원의 뜻을 경청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류 회장은 “그 동안의 시행착오를 거름 삼아 미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3년동안 쉼없이 달리겠다”라며 “저보다는 협회가, 협회 보다는 회원이 빛나고 회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성실한 일꾼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