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수소 충전인프라사업 첫발
현대로템, 수소 충전인프라사업 첫발
  • 홍수인 기자
  • 승인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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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일본 기술 이전 문제 제기

[투데이에너지 홍수인 기자]현대로템은 수소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수소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최근 전자공시의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수소공급시설(수소충전소, 수소리포머, 수소 판매 등) 시공사업을 위해 가스시설 시공업, 가스시설 엔지니어링, 판매, 난방 시공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수소공급시설 시공사업은 수소충전소의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모두를 제공하는 EPC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리포머는 LPG나 천연가스(LNG) 등 수소와 탄소로 구성된 천연가스의 추출(리포밍, Reforming)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수소충전소 내에서 도시가스를 이용해 수소 생산이 가능한 온사이트방식의 경우 수소의 운송 등 기존의 오프사이트방식 수소충전소의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수소 추출을 기반으로 수소충전소와 수소 판매사업에 진출할 계획으로 수소 추출을 위해 일본 기업으로부터 기술을 이전할 방침이다.

하지만 국내 업계에서는 국내 수소 추출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기술을 이전해 오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현대로템의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도시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이 이미 상용화 돼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라며 “수소충전소나 가정용 연료전지 등 수소 추출기의 안전성을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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