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개최된 협력사 청렴인권 상생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최된 협력사 청렴인권 상생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공기업의 청렴 정착과 인권분야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 파수꾼’을 선발하고 있다.

‘청렴인권 TTS(Twenty~Thirty Supporters)’라고 이름 지어진 이번 선발은 한전KDN에 근무하는 20~30(Twenty~Thirty)대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인권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청렴인권 공유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진행된다.

한전KDN은 이를 위해 각 조직단위별로 인원을 선발해 ‘부패척결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파수꾼’, ‘세대간 인권인식 격차 해소를 위한 인권 파수꾼’으로 운영하며 청렴·인권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홍보 활동 등의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또한 해당 ‘청렴인권 TTS’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청렴인권 워크숍’과 ‘아이디어 워크숍’을 통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청렴과 인권 강령 및 기조를 공유하고 개선된 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으로 기존의 직원들과 젊은 세대간의 청렴과 인권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보다 더 깨끗하고 공정한 한전KDN을 만드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이와는 별도로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청렴윤리문화 공모전, 청렴 워크숍, CEO가 직접 참여하는 인권경영위원회 등 내부직원을 비롯한 회사의 내외 관계자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청렴인권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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