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희 신임 한국수소산업협회장 등 2020년 한국수소산업협회 정기 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방희 신임 한국수소산업협회장 등 2020년 한국수소산업협회 정기 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수인 기자](사)한국수소산업협회는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주)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지난 11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회원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부의 권고사항대로 서면으로 회원사들에게 안내됐으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정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선 2019년도 사업실적·수지결산보고와 2020년도 사업계획·수지예산 보고 승인 등 의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또한 신입 협회장으로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를 선출했다. 신임 회장 임기는 3년이다.

이치윤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협회는 더욱 활동에 힘을 더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수소산업을 이끄는 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신임 회장의 리더십을 발휘해 협회의 많은 회원사와 대한민국의 수소산업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방희 신임 회장은 “협회가 이전보다 훨씬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신임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며 “유명무실해진 지역본부와 부문위원회 활성화, 세미나를 분기별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등 수소산업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지역 회원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최근 회원사 가입이 늘어남에 따라 신규로 가입한 회원사들을 위해 각종 기술정보 및 인적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사 모두의 이익창출과 가치증대를 위한 대내외 홍보활동 및 법·규제개선과 같은 대정부활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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