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유럽 태양광시장에서 품질, 기술 등으로 오랜 명성을 얻고 있는 에스에너지(대표 박상민)가 프리미엄 모듈을 수주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및 프랑스 시장에 15MW 규모의 태양광 프리미엄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해 또 한 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미 확정된 물량까지 포함하면 20MW를 상회하며 이번 수주 물량은 상반기 중에 전량 납품될 예정이다.

유럽 최대 주택용 태양광발전소 설치업체 중 하나인 바이바와 오랜 기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에스에너지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영업 활동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베네룩스와 프랑스 지역은 온실가스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 장려 등의 정책을 통해 태양광 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곳으로, 에스에너지는 고객사 수요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 공급을 통해 주택용 태양광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에스에너지의 관계자는 “전세계 태양광산업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이바그룹과의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고객 만족을 앞세워 유럽 시장의 선두업체로서 입지를 다지고 이를 발판으로 세계 전역으로 고객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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