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냉장고.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의 LG 시그니처 냉장고가 지난 10일 일본 ‘가전대상 2019(家電大賞 2019)’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가전대상 2019’ 냉장고부문 1위는 물론 일본을 대표하는 103개 제품 가운데 2019년 최고의 제품인 대상에 선정됐다. ‘가전대상’에서 냉장고가 대상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오토오픈도어(Auto Open Door) 기능을 적용해 손을 사용하지 않아도 냉장고 도어를 열 수 있다. 고객이 냉장고 도어 앞까지 가까이 가면 냉장고 도어의 아래쪽에 불이 켜진다. 이때 불이 켜진 곳으로 한쪽 발을 대면 냉장고의 오른쪽 도어가 열린다. 양손에 식품을 들고 있는 경우에 유용하다.

또 노크온 기능으로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어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여 냉기 유출도 감소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인 송대현 사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 냉장고를 앞세워 일본 프리미엄 냉장고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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