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서용 코비플라텍 상무(좌)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서용 코비플라텍 상무(좌)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공기살균기 기업인 코비플라텍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경북지역 선별진료소 38곳에 총 1억원 상당 규모의 플라즈마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를 기증했다. 

코비플라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경북지역 의료진의 위생적인 의료 환경과 감염 예방을 위해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코비플라텍 ‘에어플라’는 먼지를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기술 수준을 넘어 리얼 벌크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공기를 살균하는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제품이다. 3중 필터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기능과 특허 기술인 리얼 벌크 플라즈마 기술로 병원균을 살균하는 기능을 지원해 경북지역 선별진료소의 쾌적한 공기질 조성과 부유 세균의 2차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영 코비플라텍 대표는 “공기살균기 대표 기업으로서 의료진의 건강과 의료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사회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박태환 구호봉사팀 팀장은 “이번 기증으로 경북지역 선별진료소가 감염 예방의 모범 사례가 돼 병원 내 감염을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의료환경에서의 진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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