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과 사회적 기업 ‘코끼리공장’ 관계자가 방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는 모습(좌)과 장애아동시설 ‘혜진원’ 내부를 방역하고 있는 모습(우)
안전보건공단과 사회적 기업 ‘코끼리공장’ 관계자가 방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는 모습(좌)과 장애아동시설 ‘혜진원’ 내부를 방역하고 있는 모습(우)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코로나 19의 울산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원에 나섰다.

안전보건공단은 18일)부터 4월11일까지 약 4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언양읍, 도동면 등 서남부 지역지역을 중심으로 경로당 등 농촌지역 공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아동보호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작업은 농촌지역 공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아동보호시설 약 235개소에 대해 실시하며 아동보호시설은 57개소가 대상이다.

안전보건공단은 매주 방역을 실시하고 동일 시설에 대해 2~3회 반복해 방역함으로써 ‘코로나 19’확산 예방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역작업과 함께 각 시설에 살균 소독제도 보급해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감염예방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방역은 울주군청(군수 이선호) 일자리정책과와 울산광역시의 사회적 기업이자 방역·소독 기업인‘코끼리공장(대표 이채진)’의 협조로 이뤄진다.

안전보건공단의 관계자는“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이번 방역이 울산 외곽지역의‘코로나 19’확산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울산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 공단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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