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이하 KCL)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와 ‘미래 화학산업 발전과 친환경 청정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KCL과 인천시, 인천대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등 국가 사업과 지역 내 쓰레기 문제 해결 위해 플라스틱 대체물질만을 사용하는 시범 단지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시 미래 화학산업 발전 위한 공동연구 △친환경청정도시 실현 협력 △시험·평가·인증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한다.

최근 정부는 플라스틱 대체물질 기반으로 하는 제품 개발 및 자원순환에 관심을 갖고 플라스틱 대체물질(화이트 바이오산업) 소재 및 부품 개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국내 석유화학업계에서도 환경문제로 가로막힌 화학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모멘텀으로 플라스틱 대체물질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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