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하니웰은 데이터센터 및 전자 장비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새로운 열전도 유체인 솔스티스 E-쿨링(Solstice® E-Cooling)을 출시했다.

솔스티스 E-쿨링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차세대 냉매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으로 2상(액체와 기체)변환 유체 냉각방식을 통해 환경 부담은 줄이면서 전자 장비의 열을 제거한다.

크리스 라피에트라 하니웰 장치용 냉매사업부 부사장은 “더 많은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수요가 늘면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냉각 메커니즘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솔스티스 E-쿨링은 기업이 데이터센터 및 고성능 전자 장비의 운영 비용과 탄소 배출을 절감하면서 효율성은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마켓인사이트(GMI)에 따르면 현재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전력은 전세계 전력의 3% 수준이며 2030년이면 8%에 이를 전망이다. 또 냉각시스템이 총에너지 소비량의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냉각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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