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차질·생산량 감소에 유연탄·철광석 가격 상승
수출차질·생산량 감소에 유연탄·철광석 가격 상승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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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따른 불확실성에 구리·니켈·아연 등은 가격 내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업 제한으로 줄어든 생산량 감소와 수출 차질로 유연탄과 철광석 가력은 오른 반면 구리와 니켈, 아연 등 비철금속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3월3주 광물종합지수가 1,423.41로 전주 1,460.70대비 2.6% 감소했다고 밝혔다.
 
우선 유연탄의 경우 춘절 연휴 및 코로나 확산에 따른 조업 제한으로 중국의 1~2월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6.3%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 압력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톤당 65.42였던 유연탄가격은 3월3주 66.57달러로 전주대비 1.8% 상승했다.

우라늄 가격도 파운드당 24.14 달러로 전주대비 0.8% 하락했다.

메이저 Vale사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이달 말까지 말레이시아의 철광석 유통센터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철광석 가격은 상승했다. 톤당 90.51달러였던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0.1% 상승한 90.63달러에 마감됐다.

구리와 니켈, 아연가격은 코로나19 여파와 국제유가 급락 및 달러가치 상승으로 가격 하락세가 나타났다.

미연준의 제로금리 및 양적완화 정책발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비철금속의 하방 압력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칠레 Codelco사의 생산량 축소, Teck Resources사의 개발 중단, 페루의 Cerro Verde 광산의 가동 중단 조치 등으로 톤당 5,510달러였던 구리가격은 3월 3주차 들어 4,963달러로 전주대비 9.9% 하락했다.

니켈의 경우 메이저 Vale사의 캐나다 Voisey’s Bay 광산 폐쇄, 필리핀의 루손섬 봉쇄 등으로 광산생산 차질이 예상되면서 톤당 1만2,421달러였던 가격이 3월3주 1만1,526달러로 7.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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