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창(좌부터 3번째)이 엘프시스템과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창(좌부터 3번째)이 엘프시스템과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수인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5일 (주)엘프시스템(대표 정병수)과 수소연료전지 부품 제작·생산을 위해 282억원 신규 투자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엘프시스템은 20년의 축적된 수소연료전지 스택 관련 노하우와 보유 기술력을 융합해 수소연료전지 강소기업으로 도약을 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의 수소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어 뜨거운 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엘프시스템의 투자계획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부품 생산을 위한 공장 입지와 기업 애로 해소 등 기업 투자 진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는 올해 기업 투자유치 2조원과 일자리창출 4,000명을 목표로 경제 대도약의 전략적인 방향을 잡고 수소분야에 있어서도 수소산업 메카로의 도약을 위해 선제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수소연료전지 부품분야에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닦아온 엘프시스템의 과감한 투자 결정이 창원시가 수소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함에 있어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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