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 직원들이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이해 관내 복지시설인 천양원에 안전·보건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핵융합연구소 직원들이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이해 관내 복지시설인 천양원에 안전·보건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이해 내 시설물과 실험실 안전관리실태를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관내 복지시설인 천양원에 안전·보건 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민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 및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예방 활동이다.

핵융합연구소는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활동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대전 본소와 군산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시설의 안전재고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취약계층인 관내 복지시설 천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과 안전용품 등을 제공했다.

이 외에 유성소방서와 연계해 화재대비, 초기화재진압 및 심폐소생술 등의 훈련을 계획했으나 이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다.

유석재 핵융합연구소 소장은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안전한 연구 환경 마련을 위해 철저한 예방과 관리에 힘쓰고 대국민 안전문화활동 확산에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핵융합연구소는 2019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