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수인 기자]에어프로덕츠(한국지사대표 김교영)는  지난 25일 한국 최대의 유리 및 포장재 제조업체 테크펙솔루션과 산소 연소 효율을 95% 확대 적용 가능한 시스템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로덕츠의 독자적인 산소 연소시스템은 유리 용해 시 사용될 산소를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생산하는 산소발생기 및 자동 유량 제어시스템, 산소를 연소시켜 화력을 공급할 수 있는 산소 버너 (Cleanfire(R) HRi™ 버너 및 새로 출시된 Cleanfire HRx™ 산소 버너)가 포함된다.

산소 연소기술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해온 에어프로덕츠는 향상된 기능을 가진 HRx oxy-fuel버너의 개발로 산소 연소 효율을 95%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어 기존보다 NOx 절감, 고효율, 생산성 향상, 품질향상이 가능해졌다.

김영민 테크팩솔루션 기술팀장은 “에어프로덕츠의 지원을 통해 두개의 용해로를 공기연료에서 산소연료 연소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으며 NOx 배출량 감소, 에너지 효율성 및 생산성 측면에서 놀라운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라며 “에어프로덕츠의 혁신 기술, 심층적인 전문지식 및 전문가팀에 신뢰를 갖고 있으며 세번째 용해로 작업에서도 에어프로덕츠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교영 에어프로덕츠 한국지사 대표는 “테크팩솔루션은 첫번째와 두번째 용해로에 이어 이 최신 프로젝트에서도 그동안 산소연료 전환을 지원해온 자사의 역량을 꾸준히 신뢰해왔다”라며 “한국의 유리 제조업체가 용해로 성능을 최적화함으로써 생태발자국을 줄이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노하우, 첨단 기술 및 심층적인 지역 이해를 꾸준히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로덕츠의 유리산업의 산소연료 연소에 대한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www.airproducts.com/glas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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