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현 중앙대 지능형 에너지산업 교육단장(좌)과 최승환 전력연구원 디지털솔루션연구소장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협약을 체결했다.
박세현 중앙대 지능형 에너지산업 교육단장(좌)과 최승환 전력연구원 디지털솔루션연구소장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협약을 체결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27일 중앙대학교와 함께 미래 지능형 에너지신산업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최승환 전력연구원 디지털솔루션연구소장, 박세현 중앙대학교 지능형 에너지산업 교육단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양해각서에는 미래 지능형 에너지신산업분야, 우수 연구인력 양성, 인공지능분야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력연구원은 오는 2022년까지 지능형 에너지신산업분야의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고 중앙대학교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최신 IT 기술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력연구원의 관계자는 “이번 MOU는 한국전력의 에너지 기술과 중앙대학교의 IT기술의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를 통해 지능형 에너지분야의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에너지신산업분야의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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