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가 누적 발전왕 서비스 등록 발전소 500개소, 참여 용량 100MW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9년 8월 서비스 론칭 후 7개월, 누적 발전소 100개소 달성 이후 5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

발전왕은 태양광 발전소 관리 및 운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유주 친화적인 서비스다. 전국 20kW 이상 태양광 발전소 소유주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전국 실제 데이터에 기반해 평균 발전시간, 도별 발전소 순위 등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론칭 이래 발전왕 서비스는 참여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결과를 제공해왔다. 시장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소유주들에게 우수 발전소 정보 및 발전효율 극대화 사례 제공으로 발전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발전왕 담당자가 매일 발전소의 상태를 확인하고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를 감지, 소유주에게 해당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 수익 손실을 막은 경우도 있었다.

지난 2월에는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9년 발전량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입소문을 탔다. 해당 발전소에 대한 분석 정보뿐만 아니라 타 발전소와 지역, 용량, 기간별로 운영 실적 및 수익 등의 비교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했다.

김태호 솔라커넥트 CPO는 “등록 발전소 500개소를 돌파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더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발전왕 서비스를 통해 시장참여자간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 태양광 발전소 소유주 및 예비 사업주에게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는 것이 솔라커넥트의 지향점이며 실제 빅데이터에 기반, 보다 정교한 발전소별 맞춤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솔라커넥트는 오는 4월 모바일 기반 발전소 자산관리 서비스인 SAEM(SolarConnect's Smart Asset & Energy Management)을 출시할 예정이다. SAEM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내 발전소의 수익·지출의 비교 분석 보고서를 제공,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 관리를 돕는 국내 최초 모바일 기반 발전소 자산관리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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