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부터 꽃바구니를 전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부터 꽃바구니를 전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졸업·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써 꽃바구니를 수령한 사람이 다음 대상자를 지목해 직접 구매·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이사장은 지난 26일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부터 꽃바구니를 전달받고 다음 대상자로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지목해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또한 화훼농가를 비롯한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공단의 전국 소속기관 및 사업소 등 29개소에 화분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은 물론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