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 GA 30+ - 45+ 외부(좌) 및 내부 모습.
아트라스콥코 GA 30+ - 45+ 외부(좌) 및 내부 모습.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산업용 공구 및 장비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는 새로운 급유식 스크류 공기 압축기인 GA30+ - 4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A30+ - 45+는 37Kw(50hp), 45KW(60hp)의 두 가지 모델로 기존 모델에서 모터와 스크류 압축 엘리먼트 등 주요 부품을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장비의 운용 비용은 최소화했다.

GA 30+ - 45+는 아트라스콥코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개발된 스크류 압축 엘리먼트와 IE4 효율 등급의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기존 모델대비 2.7% 이상 더 많은 유량을 만들어내면서도 에너지효율은 3.2% 높여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압축기 사용에 있어서 에너지 비용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새로 출시된 GA+ 시리즈는 장비 운용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GA 30+ - 45+에 적용된 고효율 기어박스는 먼지를 완전히 방지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신뢰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으로 장비를 운영할 수 있다. 오버사이즈 쿨러를 적용해 냉각 효율이 높아졌으며 수분 제거 능력이 향상됐다. 여기에 유럽의 ERP2020 에너지 기준을 준수한 저소음 고효율 냉각팬이 장착돼 에너지는 더욱 절감하는 한편 소음은 더욱 낮아졌다.

장비의 유지 보수도 훨씬 수월해졌다. 새로 적용된 오일 필터는 오일 누설 걱정 없이 쉽게 교체가 가능하며 유지 보수 시간도 줄일 수 있다. 드라이브 트레인도 유지 보수가 쉬운 형태로 적용돼 장비 유지 보수에 소요되는 시간도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다.

GA 30+ - 45+는 기존 모델대비 32% 정도 작아진 사이즈로 더욱 컴팩트하게 설계됐다. 장비 설치 공간과 면적이 넓지 않아도 충분히 설치가 가능하며 유지 보수 작업 시 작업자가 쉽게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아트라스콥코에서 가장 최근 개발한 MK5 Touch(Elektronikon® Touch) 모듈을 적용해 관리자가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터치 스크린 타입의 MK5 Touch는 여러 가지 고급 제어 알고리즘이 내장돼 있어 최대 6대까지의 장비를 연계해 컨트롤이 가능한 통합 제어 기능도 담고 있다. 더불어 아트라스콥코만의 독자적인 원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SMARTLINK가 내장돼 있어 압축 공기시스템을 최적화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잠재적인 문제를 예측해 안정적인 운용을 제공한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산업용 압축기사업부의 전명호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고객이 가장 고민하는 운용 비용과 유지 보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최근 어려운 대내외 상황 속에서 고객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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